기요미즈데라 Kiyomizu-dera
최고관리자
2025-10-29 17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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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토를 대표하는 명소이자 법상종의 총본산인 **청수사(키요미즈데라)**는 ‘맑은 물의 절’이라는 뜻을 지닌 사찰로, 오토와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. 778년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가 창건했으며, 여러 차례 화재를 겪은 뒤 1633년 도쿠가와 이에미츠에 의해 현재의 형태로 재건되었습니다. 본당 앞 툇마루에서는 울창한 숲 너머로 교토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, 날씨가 맑은 날엔 멀리 오사카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.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이곳은 벚꽃, 신록, 단풍, 설경으로 유명해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